태풍 '매미'급의 강력한 태풍... '힌남노', 한반도 북상할까?
태풍 '힌남노', 경로와 영향은?
올여름 가장 강력한 태풍으로 꼽히는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3일부터 한반도에 본격적으로 영향을 주기 시작한다고 전해집니다.
초강력 태풍으로 발달한 '힌남노'는 지난 2003년 한반도를 휩쓸고 간 태풍 '매미'와 견줄 위력이라고 합니다. 이에 전문가들은 "지금까지 우리가 경험하지 못한 강력한 태풍"이라며 당국과 시민들의 철저한 대비를 당부하고 있는데요.
'힌남노'는 강도를 '초강력'으로 유지하고 있고 이는 태풍의 강도 분류 중 가장 높은 등급으로 건물이 붕괴될 수 있는 수준입니다. 태풍은 2일까지 대만 동쪽 해상에 머물다가 이날 밤부터 북쪽으로 방향을 틀어 한반도를 향해 북상할 전망입니다.
다만 힌남노의 북상 이후부터는 이동 경로가 불확실합니다. 우진규 기상청 예보분석관은 "태풍이 북상하는 과정에서 여러 변수가 존재해 이동 경로의 불확실성이 크다. 전 세계 예측모델 간에도 편차가 커 700㎞∼1000㎞에 육박할 정도”라고 설명했습니다.
집중호우 피해 구역
각별한 대비 필요
'힌남노'가 우리나라에 상륙하지 않더라도 많은 비가 내리는 등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또 '힌남노'가 북상한 후 5일부터 7일까지 많은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해안가를 중심으로는 최대순간풍속이 초속 50m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불 수 있습니다.
우진규 기상청 예보분석관은 “많은 양의 비가 집중되고 강한 바람이 불 가능성이 크다. 산사태와 시설물 파손 등이 우려된다”라며 “특히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구역은 각별한 대비가 필요하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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